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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창·홍천 산간지역 오후 8시20분 호우경보로 격상



강릉·평창·홍천 등 강원도내 3개 시·군 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10일 오후 8시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현재 인제·속초·고성·양양 등 4개 시·군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강원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설악산(속초) 258㎜, 미시령 202.5㎜, 향로봉(인제) 198㎜, 대관령 118㎜, 삼척 97㎜, 동해 96㎜, 강릉 61.5㎜, 태백 36.5㎜ 등이라고 밝혔다.

11일 오전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50㎜다.

한편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