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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서항부두 11일부터 시민에 개방



경남 창원시는 오늘(11일)부터 마산항 서항부두를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는 서항부두에 2억여원을 투입해 파고라, 벤치,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자갈을 깔아 시민 휴식공간을 꾸몄다.

마산항 제1부두, 중앙부두, 서항부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마산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예정지다.

시는 2010년 7월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체결한 워터프론트 조성 협약을 근거로 폐쇄된 마산항 부두를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서항부두(2만5253㎡)는 2012년 11월 제1부두(3만7387㎡), 2013년 5월 중앙부두(2만6800㎡)에 이어 세번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