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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의원, 대형마트 미판매 식료품 '의무적'으로 기부하는 법안 제출



프랑스 의회에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미판매 식료품을 의무적으로 기부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대중운동연합(UMP)의 장 피에르 드쿨(Jean-Pierre Decool)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10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매장들은 판매되지 않은 식료품들을 적어도 한 군데의 구호단체에 기부해야 한다.

이번 법안은 대형마켓에서 매년 200톤이 넘는 식료품이 폐기처분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다. 프랑스인의 경우 1인당 연평균 20~30kg의 음식물을 버리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세대별로 매년 400 유로(한화 약 55만원)를 지출하게 된다.

법안을 두고 각종 구호단체들의 호응이 뜨거운 상황. 현재 프랑스의 대형마트에선 미판매 상품을 자발적으로 구호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마트의 식료품 기부량은 지난 2012년 10만톤을 넘었다.

/ 로랑스 발데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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