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르윗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린트 베이커리'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품 대중화를 위해 국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의 첫 작품은 송형노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컬렉션은 티셔츠·블라우스·스커트·캔버스 백·스니커즈 등 총 8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송형노 작가의 작품 3점이 사용됐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석벽은 현재 상황과 현실 등 우리 삶의 무대를 상징하며 주인공인 돼지, 토끼 등 동물은 작가 자신과 가족으로 그려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