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가 12일부터 진행된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열차표 예매를 12~13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에는 경부·경전·충북·경북선의 추석 열차표 예매를 진행하며, 13일 호남·전라·장항·중앙선의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실시된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지며 지정역과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판매한다.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창구·판매 대리점 30%씩 배정된다.

이번에 추석 열차표 예매 대상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와 O·V·S·DMZ train 등의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예매 잔여석(KTX, 새마을호, ITX-새마을 입석 포함)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특히 승차권은 불법 유통 및 부당 확보 방지를 위해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