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WHO, 에볼라 바이러스 시험단계 치료제 사용 여부 12일 발표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전성 검증을 받지 못한 시험 단계 치료제 사용 여부에 대한 의료 윤리위원회 결정 내용을 12일(현지시간) 발표한다고 밝혔다.

WHO는 11일 의료 윤리 전문가와 면역·백신 분야 과학자들로 구성된 의료 윤리위원회 회의를 소집,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는 상황에서 시험단계에 있는 치료제를 사용할 지 여부를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시험용 치료제는 서아프리카에서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지맵'이라는 실험용 약제를 투여받아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WHO 의료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하지 않아 치료나 예방 과정에서의 부작용 등이 알려지지 않은 시험단계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인지, 만일 사용하게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과 조건으로 이 시험용 치료제를 투여하도록 할지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시험용 약제는 앞으로 2~4개월 이내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다. 일부 치료제는 올해 말부터 공급될 전망이지만 공급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