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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하이스코, 이제는 차익 실현에 나설 시기…투자의견 '중립'"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이제는 차익 실현에 나설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연결 영업이익은 93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 중에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일회성 이익(미실현이익의 실현) 140억원이 반영됐고 이제 남은 미실현이익은 17억원이며 이는 3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해외법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4%로 추산된다"며 "해외법인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동차용강판 구매 대행'인데 이를 감안하면 8%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가정하기도 어려운 일임에도 현대하이스코가 현실에서 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냉연 분할 이후 해외법인과 강관, 그리고 차량경량화 등 전부분 실적이 개선됐지만 개선폭이 상반기에 크게 나타나서 하반기에 개선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해외법인의 영업이익률 변동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큰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꼽았다.

최 연구원은 이어 "차량경량화에 의한 성장이 이러한 프리미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해외법인 영업이익률의 하락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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