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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황청 "교황 한반도·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 메시지 전할 것"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이 방한을 위해 출발하기 이틀 전인 11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교황이 방한 기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 상호 이해를 얘기할 것"이라며 "교황이 한국에서 어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지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롬바르디 신부는 "교황은 최근 이라크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평화를 역설해오고 있다"면서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에 전쟁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군비 경쟁 대신 평화와 화해, 상호 이해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은 분단국이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남북 분단으로 한국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고 분단은 한국인의 정신과 삶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계기로 한국인들이 한국 사회를 다시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도 함께 전했다.

그는 또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교회'를 강조해 온 교황이 이번에 찾는 곳에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다"면서 "장애인이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가톨릭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바티칸을 출발해 14일 한국에 도착한 뒤 4박5일 동안 한국의 가톨릭 신자와 아시아 젊은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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