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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권, '교황 방한' 기념해 기념주화·우산·선캡 등 지원…구매 방법은?

/기념주화 포스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금융권의 다양한 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5∼16일 교황이 방문하는 서울과 대전, 충북 음성 미사와 행사장에 선캡·방석 50만개와 우산 3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날씨에 맞춘 필수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14일 열리는 대전 미사에 참석 인원에 맞춰 선캡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청년대회와 한국청년대회의 참가 학생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전날부터 예약 판매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액면가 5만원권 은화(판매가 6만원)와 1만원권 황동화(판매가 1만4000원) 9만개로 제작됐으며 이 가운데 10%는 해외에서 판매하며 나머지 90%는 국내에서 판매한다.

1인당 은화와 황동화 각각 3개가 구매 한도로 오는 22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을 통해 예약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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