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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홍콩인 해산물 사랑에 일부 바다생물 멸종 위기



홍콩인의 해산물 사랑으로 일부 바다생물의 생존이 위태롭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홍콩인의 한해 해산물 섭취량이 1인당 평균 77.5㎏으로 세계 평균 수준인 18.9㎏의 4배를 웃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몇몇 바다생물은 이미 멸종 위기다.

최근 실시된 '환경보호 해산물에 대한 홍콩인 인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일 주일에 해산물을 3번 이상 먹는다고 답했다.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은 우럭, 연어, 굴 순이었다.

다른 식품에서 해산물과 동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면 해산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냐는 질문에는 34.8% 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해산물을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이유로 약 90%의 응답자가 '맛'을 꼽았다.

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사무소는 탄소 배출을 감소하고 바다를 보호하기 시민에게 '환경보호 해산물'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설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은 4.2% 에 불과했다.

기금은 "많은 시민이 환경 보호를 위해 해산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 오해하고 있다"면서 "지침에 따라 포획 방식과 양식 방식 등을 살피고 환경보호 해산물을 구매한다면 생태 환경 파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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