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B tv 모바일' 가입자가 2년이 안되는 기간동안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B tv 모바일 가입자는 지난 3월 100만 가입자를 기록했고, 5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SK 브로드밴드 측은 국내 최초 풀 HD 화질 상용화, 업계 첫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송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이날 정오부터 15일 자정까지 B tv 모바일에 로그인한 유료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스마트빔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입자 200만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