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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페루여행 알면 알수록 즐겁다!…알짜 페루여행 정보

/하나투어 제공



40대 세 남자의 여행기 TvN '꽃보다 청춘-페루'편이 방송되면서 지구 반대쪽에 있는 페루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에게 페루는 마추픽추의 나라, 태양의 나라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페루로 이동하는 시간이 줄고 남미에서 열린 월드컵의 영향으로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여행지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실제로 페루까지의 비행 시간은 환승 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정도로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페루 여행객들의 여행담과 여행 정보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페루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야야 여행의 재미가 더욱 커지는 법이다.

페루는 보통 미국을 경유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미국 관광비자나 ESTA를 신청해야 한다, 또 무비자로 90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며 인접국인 볼리비아는 국내나 페루에서 비자를 발급한 후 입국할 수 있다. 시차는 -14시간 정도이며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고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한다.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페루 화폐 1sol은 한화로 약 400원이며 생수 한 병이 2.58sol이다. 국내에 페루 화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환전은 원화를 sol로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로 환전한 후 페루 환전소에서 sol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와 함께 페루에 가려면 사계절 옷을 모두 챙겨야 한다. 지역마다 기온의 차이가 크고 대부분의 지역이 낮에는 더운 반면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편이다. 특히 고산지대인 쿠스코의 경우 밤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간다.

페루 여행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추픽추와 쿠스코에서 나타나는 고산증이다. 마추픽추는 해발 2400m, 쿠스코는 표고 3457m에 달한다. 우리나라 최고 높이인 한라산이 1950m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산증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산소 결핍과 두통, 구토 등이 주요 증상으로 고지대에서는 뛰거나 머리를 세게 흔드는 행동을 자제하고 술과 담배도 멀리해야 한다. 고산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코카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울러 편안하게 페루여행을 즐기려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하나투어의 패키지 상품이 있는데 이 패키지는 4성 이상의 특급호텔 숙박과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페루는 여름휴가나 방학시즌 해외여행으로 손쉽게 떠나도 좋을 정도로 가벼운 여행지가 됐다"며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경우 언어소통과 치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특급호텔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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