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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원·달러 환율, 1030원 아래로 하락

원·달러 환율이 1030원 아래로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3.9원 하락한 1026.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대외 리스크가 완화된 데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피셔 부의장은 "미국과 글로벌 경제의 회복 속도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고,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925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것도 환율의 하락 요인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