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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공사중 12억어치 '금화' 발견한 프랑스 인부들..몰래 가지려다 들켜



프랑스에서 공사 중 발견된 금화를 현장 인부들이 나눠가진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오뜨 노르망디(Haute-Normandie) 지방의 위르(Eure)의 한 주택 정원에서 대량의 금화가 발견됐다. 땅 속엔 1927년과 1924년에 발행된 20달러짜리 금화 600개가 묻혀 있었다. 돈으로 환산된 가치는 90만 유로(한화 약 12억 3486만원)에 달한다.

당시 이 금화 더미를 발견한 인부들은 주인이 눈치 채기 전 나눠갖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 집단으로 강도죄 적용돼

하지만 인부 두 명이 27만 유로(한화 약 3억)와 3만유로(한화 약 4116만원)를 계좌에 입금하던 중 이상함을 느낀 공무원이 신고를 했고 이에 따라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금화를 발견한 인부는 20살, 33살, 40살로 총 세 명이었으며 이동수단을 제공한 공범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땅 소유주의 토지에서 고가의 재화가 발견될 경우 이는 토지 소유주에게 돌아간다. 즉 인부들이 나눠가진 금화는 다시 정원 주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물론 최초 발견자의 몫도 일정부분 인정된다.

/ 니콜라 바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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