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첫날인 15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인 15~17일 사흘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평균 408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지난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였던 8월 16~18일과 비교하면 3.2% 늘어난 수치다.

이번 연휴 기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15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방향은 16·17일 오후 3~6시다.

또 추석 2주전 벌초기간인 23~24일에는 하루 평균 433만대가 이동해 지난해 추석 2주전 주말(9월 7~8일)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벌초기간 지방방향은 23일 오전 9~12시, 서울방향은 23·24일 오후 3~7시에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