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와인, 상대방에 어울리는 추석 와인 선물세트 출시
와인공급사 이지와인(대표 김석우·권병국)은 추석을 맞아 '상대방에 어울리는 와인 선물세트' 11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국가별 인기와인과 희귀와인을 중심으로 선물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엄선했다.
먼저 품질과 실속을 동시에 갖춘 '발디비에소 메를로 세트(2만9000원)'를 추천한다.
칠레 와인종가 발디비에소 와이너리의 136년 양조 노하우가 녹아 있는 와인으로 부드러운 타닌과 뛰어난 균형감, 스탠다드한 건포도향 때문에 와인 초보자에게도 선물하기 좋다.
적절한 산도는 향이 강한 한식이나 떡갈비·보쌈·잡채 등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잡아줘 명절 선물용 와인으로 인기가 높다.
프랑스 랑그독 루씨옹의 솔로탈출 축제 200주년 기념와인 '미션서드 카베르네 시라'와 국내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와인으로 사용 중인 프랑스 AOC와인 '슬링스톤 17:47 세트(7만4000원)'로 와인에 담긴 스토리를 전해보자.
이 제품은 프랑스 남부 지중해 랑그독 루씨옹 와인메이커의 강렬하고 세련된 맛이 살아있는 뱅 드 페이(Vin de pay)와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커플들이 즐겨 마시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슬링스톤 17:47'은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돌(슬링스톤)이란 별칭 때문에 '행운을 부르는 와인'으로 불린다.
프랑스 정통 크레망 '그랑꾸베 1531 세트(5만6000원)'를 추천한다.
1531년 프랑스 베네딕트 수도사에 의해 세상에 첫선을 보인 후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린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지 않은 과일의 향긋함과 연한 토스트향의 풍미가 어우러진 균형 잡힌 산도감이 좋다.
2007 독일 국제 샴페인·스파클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6위, 2009·2012 비날리스 국제전 금메달, 2008·2009·2010·2012 파리 농업 박람회 금메달, 2009 로스앤젤레스 국제 와인 주류 대회 금메달 등을 수상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원조 골프와인 '캘러웨이 골프와인 세트(10만원)'로 선물 받는 사람에게 각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캘러웨이 카베르네 소비뇽'과 '캘러웨이 샤도네이' '골프공' '우드티'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선명한 루비 색상과 블랙베리·바닐라·삼나무향 등의 복합적인 맛과 향,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져 풍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은은한 레몬·파인애플·배·사과향 등과 부드러운 허브향의 독특한 조화가 특징이다.
캘러웨이는 골프산업의 황제 엘리 캘러웨이와 양조장인 로버트페피가 골퍼들의 재충전을 위해 만든 원조 골프와인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배우자인 에딘버러 공작이 골프라운딩 후 즐겨 마시면서 골프와인으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