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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DJ '도쿄 피랍' 생환 41주년 기념식 열려…100여명 참석



김대중 평화센터는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김 전 대통령의 '도쿄 피랍' 생환 4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업·홍걸씨,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과 박지원·박주선·정청래·박광온 의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인사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야당 지도자 시절이던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의 호텔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돼 129시간 만인 8월13일 밤 동교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