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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박형주 ICM조직위장 "한국 수학 질적성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박형주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 조직위원장(포스텍 교수)은 13일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 수학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필즈상 수상자 공식 기자회견에 동석해 "한국이 국제수학연맹(IMU)에 가입한 1981년만 해도 한 해 발표된 논문 수가 3편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1000편 이상으로 세계 11위권까지 올라섰다"며 "하지만 질적으로 그만큼 성장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수학의 문제점으로 할 수 있는 것, 쉬운 것만 하려는 안일한 연구 풍토를 꼽았다.

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수학자들의 눈높이가 한 단계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도전했다가 실패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야 국내 수학도 질적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