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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보트도 끈다! 수상인명 구조견의 최강자 '뉴펀들랜드'



수중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견종인 뉴펀들랜드. 모스크바의 '루블료보' 수상구조견 학교는 여름철 물놀이 인파 구조를 위해 견공을 맹훈련 중이다.

모스크바 수상시설물 탐색구조청 과장 세르게이 예조프는 "수상구조견 학교에서 많은 견공이 훈련을 받고 있다"며 "뉴펀들랜드의 큰 체격과 훈련 적응력, 사람을 잘 따르는 온순함이 수상 구조견의 자질에 적합하다. 700㎏짜리 보트도 끌 수 있다"고 밝혔다.

예조프는 "뉴펀들랜드 종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본능적으로 구출하려고 한다"며 "수상 구조견 학교는 개가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여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수상견은 배 위나 부두에서 곧장 바다로 뛰어들어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며 "특히 뉴펀들랜드 수상견은 수상요원과 합동 구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루블료보 수상구조견 학교를 졸업한 뉴펀들랜드 수상견은 지보피스나야 만에 실전 배치된다. 예조프는 "지보피스나야 만은 매일 5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점차 뉴펀들랜드 수상견의 배치 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예브게니 모루즈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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