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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북미시장 뚫는다 '마힌드라 그룹과 3년간 독점공급'

/알톤스포츠 제공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 박찬우)는 자회사인 알톤(천진)자전거유한공사를 통해 인도그룹 마힌드라 젠지(Mahindra Genze)와 북미지역에 전기자전거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며 3년간 공급할 규모는 최소 미화 약 870만 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장기독점 공급 계약을 맺게 됨으로써 전기자전거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서 인정 받은 첫 계기가 돼 향후 해외 수출 길이 더 넓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찬우 알톤 스포츠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알톤 스포츠에게는 큰 도약의 기회이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도시 라이프 스타일에서 전기 자전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알톤은 올해 초 전기자전거 샘플을 공급했으며 몇 개월 동안 마힌드라 젠지의 전문가들로부터 정밀 검증을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딜립순다람(DilipSundaram) 선임 부사장 겸 마힌드라 코리아 대표는 "마힌드라 젠지의 품질 관리 팀은 알톤 스포츠의 제품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이처럼 최고 수준의 한국 회사를 북미 시장에 소개한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전기자전거는 국내에서 이미 판매 중인 2014년형 이스타 26인치 모델이며 북미대륙에서는 마힌드라 젠지의 상표로 선보이게 된다.

이 모델은 배터리를 자전거 프레임에 내장하며 국내 특허를 취득한 초기모델을 좀 더 개선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배터리는 삼성SDI의 제품을 적용해 안정성과 용량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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