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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11번가, 반려동물 바캉스용품 매출 상승…개 전용 워터파크 선봬

/11번가 제공



최근 반려견 방문이 가능한 펜션이나 테마파크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 여름(7월 1일~8월 11일) 애견 구명조끼, 애견 선글라스, 애견 전용 타월 등 반려동물 바캉스용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67% 상승했다. 특히 올 여름 피서지 반려견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애견 구명조끼와 애견 선글라스는 같은 기간 매출이 각각 80%, 105% 증가했다.

이에 11번가는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그 워터 페스티벌' 입장권을 단독 판매하며 온라인몰 최초로 반려견 전용 워터파크 이용권을 선보였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열리며 반려견 수영 교육, 반려견 수영대회,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입장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사료·간식·샴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단, 종합백신·광견병 등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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