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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황 방한] '교황차량' 수식어 단 쏘울…기아차 전세계 중계 '표정 관리'



이미 알려진대로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은 국산 소형 박스카인 '쏘울'이었다.

14일 오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쏘울을 타고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향했다.

교황을 태운 차량은 배기량 1600㏄급인 기아자동차 '쏘울 1.6'으로 색상은 '뉴포트 블루'다.

지난해 외국 방문에서도 대중과 가까이하기 위해 방탄차를 타지 않았던 교황은 방한을 앞두고 가장 작은 급의 한국차를 타고 싶다는 뜻을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런 뜻을 반영해 쏘울을 포프모빌로 선택했다.

이에 쏘울의 포프모빌 선정이 알려지고도 아무런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은 기아자동차는 교황이 쏘울을 타는 장면이 전세계로 방송되면서 막대한 간접 홍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의 열띤 취재 열기 속에 포프모빌인 쏘울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유럽 언론의 경우는 기사에 차량 브랜드까지 명시해 해외에서의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업계는 해외에서 더 인기가 높은 쏘울이 '교황차량'이라는 수식어를 달면 판매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