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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코롱, 국내 공식 론칭…현대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

/아틀리에 코롱 제공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이 회사는 코롱과 퍼퓸의 장점을 섞은 '코롱 압솔뤼'를 선보인 브랜드다.

코롱은 특유의 싱그럽고 상쾌한 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향기가 1시간 이상 지속되지 못하고 쉽게 날아가는 단점이 있다.

이에 퍼퓸 스페셜리스트 실비 갠터와 크리스토퍼 세르바셀은 코롱의 장점은 간직하고 퍼퓸처럼 지속력을 최대한 높인 코롱 압솔뤼를 만들고 아틀리에 코롱을 론칭했다.

퍼퓸의 에센셜 오일 원액 함량이 15% 이상인 반면 코롱 압솔뤼 컬렉션 전 제품은 15~20%에 달해 깊고 풍부한 여운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각의 향수들은 일상의 추억과 감성이 담긴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레이어링을 통해 다양한 조합과 재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곡선과 직선이 조화된 유기적 형태의 병, 유려한 필기체의 레이블, 그리고 가죽 파우치에 개인별 맞춤 이니셜을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모든 제품들은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원료를 사용해 제작하며 레이블 부착까지 전 공정이 프랑스에서만 이루어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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