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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금리 인하하나···7월 소비·투자 부진에 인하론 대두



한국에 이어 중국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7월 소비와 투자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중국신문망은 지난달 사회소매판매액은 2조 776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 증가율 12.5%에서 6월 12.4%로 내려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율이 낮아진 것이다.

올해 1~7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17.0%로 전월에 비해 0.3% 포인트,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율은 13.6%로 0.4%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이런 소비와 투자 부진은 최근 경기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는 상당한 온도 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로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달 수출도 14.1%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하락이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 금리 인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회융자 부담이 높고 통화 팽창도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통화정책을 완화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무차별적인 부양책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7월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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