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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휘발유 값 인상될 듯…인플레이션 악화 우려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향후 몇 달 내로 연료비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지우마 대통령은 언제, 얼마나 가격이 오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으나 수개월 내로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격이 반드시 오른다거나 오르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단지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연방 세무국의 기두 망테가 장관이 "매년 휘발유 가격은 조정돼 왔으며 상황에 따라 인상 되기도 인하 되기도 했다"며 이미 월초에 인상 가능성을 발표했기 때문에 그 충격은 상대적으로 덜했다.

브라질 최대 정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과 국내 판매가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 사는 국내에서 거의 적자를 보면서 휘발유를 파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휘발유 값이 인플레이션율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현재 브라질 대내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은 데다가 이로 인한 경제 위기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는 그나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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