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금융지주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 1위, 농협·하나 꼴찌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반면 농협과 하나은행은 꼴찌로 내려 앉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금융지주(KB·농협·우리·신한·하나)와 3개 금융지주(BS·DGB·JB)의 상반기 순익은 4조6000억원이다. 8개 금융지주의 총자산(연결 기준)은 6월말 현재 1613조3000억원, 총자산 대비 순이익 비율은 평균 0.29%다.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낸 곳은 계열사를 대부분 팔고 우리은행 매각까지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이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1조1931억원의 순익을 내 8개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았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도 0.46%로 금융권 평균을 웃돌았다.

순익이 두번째로 많은 신한금융은 상반기에 1조1360억원의 순익을 올려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반기 순익이 1조원을 넘겼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한 BS금융지주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BS금융은 상반기에 2009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은 0.41%로 우리금융에 버금갔다.

BS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1927억원의 순익을 신고했다. 이는 시중은행인 외환은행의 지난해 상반기 순익 195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구·경북 기반의 DGB금융도 상반기에 1331억원의 순익을 냈고,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이 0.33%로 양호했다.

중간성적이 가장 떨어지는 곳은 하나금융과 농협금융이다.

하나금융은 상반기 순익이 6101억원으로 신한, 우리, KB금융에 못미쳤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도 17.6%로 우리(232.9%), KB(33.1%)보다 낮았다.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도 0.19%로 저조했다.

농협금융은 상반기에 5250억원의 순익을 냈지만, 총자산 대비 순익 비율은 0.16%로 가장 낮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