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3'의 고등학생 래퍼 차정욱(차메인)이 탈락했다.

15일 '쇼미더머니3'에서 도끼-더 콰이엇 팀의 차메인은 유일한 여성 래퍼 토이를 누르고 1차 경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차메인은 고등학생답게 교복을 입고 '나인틴(19)'이라는 노래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바스코·씨잼을 앞세운 스윙스-산이 팀에 밀려 차메인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차메인은 "귀로만 듣던 잘하시는 래퍼들의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깐 아쉽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겠다"며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프로듀싱을 맡은 더 콰이엇은 "차메인이라는 미래가 창창한 래퍼를 만나서 정말 기뻤다. '쇼미더머니' 밖에서도 계속 응원하고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