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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롯데마트, 20일까지 소포장 잡곡 '골라 담기' 행사…최대 50%저렴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오는 20일까지 전점에서 '소포장 잡곡 골라담기' 행사를 펼쳐 7가지 잡곡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500g 소포장 형태의 '서리태' '적두' '기장' '차좁쌀' '수수쌀' '흑태' '약콩' 등이다.

종류에 상관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아 2봉(500gx2입)구매 때 1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 품목의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골라 담기' 판매 방식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고르는 만족감을 제공해, 일반 가격 할인 행사보다 매출이 1.5배 가량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 열풍 속에 흰 쌀밥 대신 잡곡밥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양곡 매출은 '일반 미' 매출은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하지만 '잡곡' 매출은 17.3%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상품을 선호하고, 기호에 따라 단일 곡물을 구매해 잡곡밥을 지어 먹는 수요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도 2㎏ 이상의 '대용량 혼합잡곡' 매출은 20% 감소한 반면 500g 이하의 '소포장 잡곡' 상품은 30% 이상 신장했다.

이태호 양곡건강 MD는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소비 영향으로 소포장 잡곡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고 기호에 따라 골라 담는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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