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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이마트 최초 '브랜드 한우' 기획전 마련...전품목 30% 할인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로컬 브랜드한우 대전' 행사를 벌인다.

마트 오픈 이래 최초로 여는 이번 행사에선 삼성·신한·KB 카드를 이용해 브랜드한우 상품을 구매하면 30% 할인해 준다.

대표품목은 '한우 등심 1등급' 과 '한우 1등급 국거리·불고기'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기존보다 30% 저렴한 100g에 5740원, 2800원으로 일반 한우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에서 취급하고 있는 횡성축협·홍천늘푸름·함평천지 한우 등 모든 브랜드가 참여한다. 준비한 물량만 60~70여통(400두 수준)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몰려있는 출하두수를 먼저 출하해 농가의 안정된 수요 공급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로컬 브랜드한우는 대부분 축협을 중심으로 혈통·사료·사육이 지역 밀착형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

이마트는 각 점포별 지역적 특성에 따라 로컬 브랜드를 매칭해 운영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 점포에는 함평천지한우, 경상남도 지역은 김해 천하일품, 강원·서울 지역은 횡성축협한우, 홍천 늘푸름한우를 매칭해 품질 좋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게 했다.

홍성진 한우 바이어는 "오는 11월1일 실시하는 '한우데이'와 함께 이마트를 대표하는 한우 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