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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유럽증시] '우크라이나 악재' 돌출에 하락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 악재가 돌출하면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4% 급락한 9092.6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74% 내린 4174.36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과 거의 변동 없는 6689.0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89% 내린 3030.85로 문을 닫았다.

이날 증시는 분쟁지역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한 영향으로 순조로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마감 직전 날아든 우크라이나발 충돌 소식에 크게 흔들렸다.

유로존 경기 둔화에 따른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갑작스러운 악재에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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