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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신세계百, 22일부터 추석선물 행사 판매 개시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일제히 펼친다.

올 추석(9월 8일)은 지난해 보다(9월 19일) 열흘 이상 빠르고 38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추석'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는 이에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품목을 대신할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추석 고객맞이에 나선다.

먼저 신세계는 올해 전통주 판매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추석선물 책자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첫머리를 '전통미학-우리술'로 선정했다.

이번 추석선물 품목으로 약 30가지 품목을 준비했으며 대표품목으로는 평안도 지방의 전통주인 감홍로주와 전통누룩과 유가찹쌀로 빚은 대구 전통주인 하향주를 세트구성한 '명인 감홍.하향 세트', 쌀과 보리를 각각 원료로 하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증류해 빚은 소주인 '소주 보리안동 세트' 등을 선보인다.

진도산 쌀로 증류한 소주애 지초를 첨가한 진홍색의 매혹적인 진도 홍주와, 산양산삼을 한뿌리 통째로 놓은 산삼가득 명술로 구성한 '리큐르 홍주산삼 세트'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또 차별화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올 추석 수확량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사과·배 세트의 대체 상품으로 '제주도 망고'를 선정했다.

백화점 또 올해 설부터 판매하는 모든 갈비를 순갈비로 전면 교체하고 이번 추석에도 모든 갈비세트를 순갈비로만 구성해 품격을 높였다.

순갈비란 3~5번 갈비대를 중심으로 한 살이 두툼한 부위로, 보통 소 한마리 도축 시 1%, 갈비만 놓고봐도 15%에 해당하는 극소량 프리미엄 부위다.

이 밖에 실속적인 굿 초이스(알뜰) 기프트 세트도 전년보다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우는 올해 산지에서 10~15% 정도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번 신세계 냉동 한우의 세트의 경우는 한우 시세가 최저점이였던 5~6월에 물량을 집중적으로 매입해 기존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과일 물량 부족을 대비한 청과의 경우에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전년 추석 대비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고, 대과가 부족하여 명품 청과세트 물량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여, 10만원 내외의 실속형 과일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명절에는 우리 재료로 만든 '전통'을 테마로 우리술, 장 등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며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는 품목은 물론 남다른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품목구성 등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심하고 선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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