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교황 방한]광화문 시복식, 교황의 복자 선포와 함께 공개된 '124위 복자화'

/교황방한위원회 제공



16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순교자' 시복 미사가 거행됐다. 미사 시작 후 약 30분이 지난 10시 30분 경 시복시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명옥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께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들을 복자 반열에 올려 주길 청원했다. 교황은 사도 권위로 이들을 복자로 선포했다.

124위 복자가 모두 그려진 걸개화가 공개됐다.

김형주(이멜다) 화백이 그린 이 전체 초상화는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복자들은 하느님 영광의 빛이 가득한 가운데 승리를 상징하는 빨마가지를 흔들거나 순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들고 있거나 동정의 상징으로 백합꽃을 들고 있다.

유일한 성직자인 복자 주문모 신부는 빨간 영대를 두르고 있어 눈에 띈다. 12살에 순교해가장 어린 복자 이봉금(아나스타시아)은 화동이 돼 무궁화꽃과 백합꽃으로 엮은 꽃다발을 들고 가장 앞에 서 있다.

김 화백은 "복자들의 천상 영광을 표현하기 위해 선구자로서의 이미지와 천상 복락의 이미지를 요한 묵시록의 5가지 이미지를 활용해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