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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식, 22명 병원 이송자 '큰 이상 없어'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미사가 있었던 광화문광장에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와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모두 25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했고 나머지 2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은 넘어져 발목을 다치거나 배뇨곤란·두통·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가벼운 증상의 환자로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세 여자아이와 5살 남자아이 등 2명의 미아가 발생하는 사고도 있었지만 곧 부모를 찾았다.

이날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에서 승합차를 타고 광화문광장으로 오던 신자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오전 4시10분쯤 서울 강북구 도봉로 버스 중앙차로에서 미아삼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25인승 승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가톨릭 신자 24명 중 8명과 택시 운전기사 송모(66)씨 등 택시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오전 5시20분쯤는 종로3가역 지하철 5호선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레 역주행했다.

현장에 대기 중이던 역무원이 즉각 정지버튼을 눌러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타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역주행을 하려 한 것인지, 단순히 동력이 끊겨 밀려 내려간 것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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