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의 우영이 아내 세영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1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우영-세영 부부는 대전에서 축가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에 도착한 우영은 세영의 생일파티를 위해 첫 만남을 가졌던 초콜릿 카페를 다시 찾았다.

안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재연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우영은 "네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큼지막한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이어 우영은 생일 케이크와 또 다른 선물을 건네주고 '3단콤보' 생일 선물에 세영은 "눈물이 날 뻔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때처럼 피아노 앞에 앉아 생일 축하곡을 함께 연주했다. 우영은 세영에게 "눈 감아 보라"며 뽀뽀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세영을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