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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인종 차별, 여성 비하, 나치 숭배… 종합선물세트



의원이 흑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브라질에서 또 다시 인종차별적 사건이 일어났다.

논란이 된 곳은 미나스 제라이스 연방대학(UFMG)으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신입생을 쇠사슬로 묶은 뒤 '신입생 시카 다 시우바'라고 적힌 종이를 들게 한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쇠줄에 묶인 학생이 여성에 검은색으로 몸을 칠하고 있어 여성비하에 인종차별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황인종으로 분장한 듯 얼굴을 칠한 남성이 테이프로 기둥에 묶여 있으며 나머지는 나치 거수경례를 하고 있어 나치 숭배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논란의 종합선물 세트와도 같은 사건이 교내에서 일어나자 대학 측은 곧바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 날 행사에 참여한 134명의 학생을 조사했으며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사회에 책임이 있으며 절대 용인 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페이스북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간 이 사진들을 본 학생들은 "같은 학생이지만 너무 부끄럽다"며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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