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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완구·박영선 휴일인 오늘 만나나…세월호법 막판 절충 가능성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특별법 문제로 꽉 막힌 정국이 이번 주 돌파구를 마련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월호법은 지난 7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원내대표 회동에서 13일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지만 새정치연합이 의원총회에서 재협상을 결의한 뒤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거나 진상조사위와는 별도로 구성될 특검의 추천권을 야당이나 진상조사위에 달라는 방침을 정해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특검 추천권 등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사법체계를 흔드는 것일 뿐 아니라 기존 합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완강히 맞서고 있다.

세월호 국조특위의 청문회도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호성 제1부속실 비서관 등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로 깊은 수렁에 빠져든 상태다.

문제는 19일 7월 임시국회가 종료될 예정이어서 17일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만나 절충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낮 예정됐던 기자단 오찬간담회를 취소했다.

특히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대한 민심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극적 돌파구를 마련할지 기대된다.

세월호법에 발목이 잡히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개정안, 관광진흥법 등 각종 경제활성화법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처벌법),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등 세월호 후속대책 법안의 처리도 표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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