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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꿈을 향한 비행...저소득층 학생 체험 행사 눈길



최근 한 항공사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비행'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2003년 청소년의 항공산업 관련 지식을 심화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감 양성을 위해 '날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저소득층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다양한 항공 교육, 참관 등을 실시하고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우수 학생들은 항공사 직원의 인솔 하에 프랑스행 항공편을 타고 닷새간 특별한 비행을 했다.

프랑스 도착 후 학생들은 세계 유산 카르카손을 관광한 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제조공장을 찾았다. 공장에서는 먼저 생산과정, 생산량 등 기본적인 소개를 듣고 A330, A350 등 항공기의 조립 과정을 지켜봤다. 항공기 본체와 엔진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었다. 학생들은 연신 사진을 찍고 항공기를 만져 보며 탄성을 쏟아냈다.

여정을 마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향후 직업에 대한 결심을 더욱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일럿이 꿈인 남학생은 "기장과 함께 앉아 비행을 하며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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