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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스크린골프' 대회 시상식 개최

롯데주류가 주최하고 골프존,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공동주관한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가 17일 시흥 화인골프클럽에서 열린 개인결승전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왼쪽부터) 골프존 김영찬 회장, 우승자 김충현 골퍼, 롯데주류 김칠성 상무./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가 주최하고 골프존과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가 17일 결승전을 열고 35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올바른 골프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생활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롯데주류가 지난 6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인 만큼 골프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와 실력을 겸비한 골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실력에 따라 핸디(보정치)를 차등 부여해 예선과 지역결선을 치루고 상위 168명이 16일, 17일에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화인비전스크린골프클럽에서 전국 결선 단체전, 개인전 경기를 펼쳤다.

총 80명이 참가한 개인 결승전에서 1위 김충현(32) 골퍼에게 200만원을 비롯해 2위와 3위는 각각 15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트로피, 메달이 지급됐다. 2인이 1팀을 이뤄 총 44팀이 참여한 단체 결승전은 강원01(이신수(43), 지영학(48))팀이 우승해 3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상했다.

또 참여자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런치타임상' '꽃보다 꼴등상' '신규회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 시상을 진행해 골프용품, 골프존 이용권 등도 증정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이번이 4회째로 개최 3년만에 참가자 수가 60% 이상 증가하는 등 골프를 좋아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국민생활체육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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