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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중국 옌지시 쇼핑센터 흉기난동 16명 사상 '교민 인명피해는 없어'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주도인 옌지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주민 2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17일 밝혔다.

공안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옌지시내 한 쇼핑센터 안에서 조선족 A(25)씨가 흉기를 휘둘러 주민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응급치료 중 숨졌다.

부상자 14명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우리 교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