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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영원무역, 기대보다 더 강한 외형성장 회복…목표가↑" -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영원무역에 대해 기대보다 더 강한 외형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 상향 조정한 6만1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각각 2484억원, 554억원, 50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주력 사업인 의류 사업부문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9.3%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작업복 전문업체인 Engelbert Strauss 등 신규 바이어의 빠른 성장과 기존 미주 주요 바이어들의 오더 증가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연초 영원무역의 주요 납품 지역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호전과 CAPA 확장으로 외형 성장 회복은 예상되는 바였지만 기대보다도 성장 폭이 높게 나오고 있다는 점은 영원무역의 경쟁력을 입증해주고 있다"며 "올 초 방글라데시 임금 인상과 지속된 capa 확장으로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이나, 외형 성장 회복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실적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실적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해 보였다"며 "주가는 기존 예상치보다 외형 성장이 높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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