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운이 다음달 13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김시운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쿠에 따르면 김시운의 예비신랑은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로 지난해 양가 부모님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소속사는 "시운이 예비신랑의 듬직하고 성실한 모습에 믿음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 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8년 차인 김시운은 영화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 '애자' '악마를 보았다', 드라마 '응답하라1994' '닥치고 꽃미남밴드' '소녀K' '장미의 전쟁'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