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초기화면 꾸미기 앱 '런처플래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수상했다.

SK플래닛은 런처플래닛 특화 기능인 '서비스 카드'가 다양한 앱을 한 장의 카드로 표현한 디자인 우수성, 한 번의 화면 넘김으로 앱 핵심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의 편리성을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지난 1월 사보인 'HUG'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7월 VOD 서비스 '호핀'과 개인맞춤형 패션 서비스 '스타일 태그'가 미국의 'IDEA 2014' 본상을 받으면서 한해에만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경력을 쌓게 됐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런처플래닛은 사용자에게 서비스 카드, 원터치 폴더 관리, 다국어 지원 등의 편리한 기능 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획기적인 서비스 카드와 다양한 배경화면을 추가해 차별화된 런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