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국내 건선 환자 10명 중 6명 이상 비용 때문에 치료 포기

국내 건선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비용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지난달 국내 건선 환자 4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선 환자의 질환관리와 사회·경제적 환경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건선 환자의 66%가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해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중증 환자의 경우는 10명 중 8명(76%)이 치료를 중도에 멈춘 적이 있다.

또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환자의 67%가 현재의 치료에 불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으며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치료가 불만족스러운 이유로는 58%가 효과 부족을, 23%가 비용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건선 환자들은 질환관리뿐 아니라 외형적인 변화로 인해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 때문에 사회에서 차별을 받은 적이 있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0%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88%가 건선 때문에 업무 혹은 학업을 수행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증 건선 환자는 같은 질문에서 71%가 차별을 경험했고 92%가 업무와 학업 수행에 문제고 있다고 응답해 질환이 심할수록 사회생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건선이 전염성 질환이 아님에도 이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두려워 질환을 밝히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직장 또는 학교 동료를 포함한 주변인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밝힌 환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건선 환자들은 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정부 혹은 이해 관계자에게 건선 치료에 대한 지원 확대(84%)를 가장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선 치료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요구(76%)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진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