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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뽀글뽀글 기포 주류로 날리는 늦여름 더위

(왼쪽부터) 아그와,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버니니



입추가 지났는데도 꺽일줄 모르는 한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스파클링 와인이나 맥주 등의 미세한 기포가 입안에서 터지며 더위를 날려주는 주류가 생각난다.

깔끔한 허브 특유의 향이 혀를 감돈 후 달콤한 스프라이트와 기포의 경쾌함이 퍼지는 것이 특징인 아그와 그린 라이트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다. 아그와에는 기포가 없지만 탄산음료인 스프라이트를 믹스하면 스파클링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술 '기네스'는 구운 보리를 사용해 진한 루비빛깔을 띤다. 맥주 발효 시 감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자를 고용해 수치를 계산하여 맛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명품 맥주로 불린다. 잔에 따르면 풍성하게 흘러내리는 부드러운 거품이 알싸한 생맥주의 향을 더 풍부하게 감싼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필스너 맥주는 사츠 홉의 맛, 향에 옥수수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상대적으로 가볍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더운 여름 땀을 흘린 후 한잔 하기 좋은 술로 독특한 9단계 음주법이시원하고 맛있는 맥주를 즐기도록 해준다.

달콤한 맛과 기포가 주는 짜릿함으로 여름철 더위를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버니니는 모스카토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5% 알코올도수로 차갑게 칠링해 가볍게 취하기에 제격이다. 샐러드·과일·치킨 등과 궁합을 이루며 술을 싫어하는 이들과도 함께 어울려 마시기 좋은 주류로 소주와 섞어 한국식 칵테일인 '소니니'로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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