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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국민은행, 신규채용 두배 이상으로 늘린다



국민은행이 신규채용 규모를 두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200명이었던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올해 28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상반기 60여명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 채용까지 합치면 총 채용 규모는 340여명에 달한다.

이어 내년에는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400명, 오는 2016년에는 500명까지 늘린 후 매년 이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어윤대 KB금융 전 회장이 도입한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폐지하는 대신,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학 출신 등 지역 인재로 채워 각 지역의 중소기업과 밀착한 '관계형 금융'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