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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환승할인 내달 20일부터…기본료 50원 인하·노인 무료

용인경전철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다음달 20일부터 적용된다.

용인시는 서울시, 경기도, 코레일 등이 참여한 수도권 교통카드시스템 개선회의에서 협의를 마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환승할인이 되면 용인경전철의 기본요금은 1300원에서 1250원(10㎞, 교통카드 기준)으로 요금이 50원 인하되며 기존에 요금을 내야했던 65세 이상 노인들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환승할인이 적용되면 하루 승객이 1만3000명에서 1만80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은 기흥역∼에버랜드역(총 15개역)을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