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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관광명소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즐기는 막바지 휴가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송정 2호점' 전경/엔제리너스커피 제공



시끌벅적 한 여름 휴가철도 막바지에 왔다. 이어서 38년만에 일찍 찾아 온 추석으로 지출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이 때 그럴싸한 레스토랑을 가기 힘들다면 저렴한 가격에 운치와 멋을 한껏 누릴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들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부 매장은 그 지역의 관광명소로 가리잡기까지 했다.

부산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송정 2호점은 송정해안가의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5층짜리 건물 전체가 해당 매장으로 각 층마다 다른 바다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여행족이라면 한번쯤 들러 탁 트인 바다 앞에서 향긋한 한 잔의 커피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아직도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오는 24일까지 개장하는 뚝섬유원지 수영장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여름 이 곳에 첫 선을 보인 롯데리아 뚝섬수영장 특설점은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팩 제품 메뉴로 피서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랏츠버거세트와 새우버거세트로 구성된 2인팩을 1만3000원에, 2인 팩에 한우불고기버거세트와 불고기버거세트를 더한 4인팩을 2만6900원에 판매한다. 팩 제품 속 콜라는 모두 라지 사이즈이며 일반 포테이토 대신 양념감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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