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일 신한은행 고객 90명과 함께 해피쿠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쿠킹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먹기 힘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나누는 캠페인이다.

특히 신한은행 대구중앙지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참여해 또띠아와 쿠키를 직접 만들었다.

참여 학생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며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음식을 만드는 봉사라 재미도 있었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니 의미도 있어 겨울방학에도 다시 한 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일을 통해 만들어진 또띠아와 쿠키는 대구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