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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댄싱9 시즌2' 김설진, "다음 시즌 마스터? 기다리고 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댄싱9 시즌2' 우승팀 공동 인터뷰에서 블루아이의 김설진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CJ E&M



엠넷 '댄싱9 시즌2' MVP를 차지한 블루아이의 김설진이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우승팀 블루아이의 공동인터뷰에서 김설진은 "우선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엔 한국과 유럽을 오가면서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댄싱9' 이후 가장 큰 변화는 활동 지역이 (벨기에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단 점이다. 하지만 제가 한 곳에 머물면서 살진 못할 것 같아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MVP를 차지한 레드윙즈의 하휘동은 이번 시즌 마스터로서 활약했다. 이에 대해 김설진은 "마스터가 되는 것은 제 소관이 아니다"라며 "(제작진이) 선택을 해주셔야 한다. '제가 할게요'라고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블루아이 멤버 전원(윤전일·임샛별·박인수·이지은·김설진·최남미·김태현·안남근·김기수)과 안준영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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