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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씨티그룹, 日 개인금융부문 매각 방침

미국 씨티그룹이 일본에서의 개인금융 부문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저금리가 장기화하는 일본 상황에 비춰 개인 금융 부문에서 수익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쓰비시 UFJ 등 3대 대형은행을 포함한 일본 내 9개 은행에 개인 금융 분야의 양도를 타진했다.

1902년 일본에 진출한 씨티은행은 도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인 금융을 위한 33개 거점을 둔 채 예금과 주택담보 대출, 각종 금융상품 판매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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